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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캐나다 현지에서 Harvest社 인수 기념식 개최 한국-캐나다 정부 및 업계관계자, 한국석유공사 강영원 사장, Harvest社 John Zahary 사장 등 약 100여명 참석 박서경 기자 2010-01-21 00:00:00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총 매장량 약 2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 생산광구와 일산 115천배럴규모의 정제시설을 보유한 캐나다 Harvest Energy社(이하 `Harvest社’) 인수 성공을 발표하고 Harvest社 이사회 및 캐나다 정부 승인을 거쳐 성공적으로 인수거래를 완료한 바 있다.

이에 한국석유공사는 2010년 1월 20일(수) 캐나다 캘거리 Palliser 호텔에서 Harvest社 인수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정장선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국회위원,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 ASRD(Alberta Sustainable Resource Development) 장관 등 한국-캐나다 정부 및 업계관계자, 한국석유공사 강영원 사장, Harvest社 John Zahary 사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석유공사 강영원 사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인수에 성공한 페루 Petro-tech사, 카자흐스탄 Sumbe사와 함께 이번 Harvest社를 인수함으로써 석유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목표인 “2012년까지 일산 30만배럴, 매장량 20억배럴 확보”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식경제위 정장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하여 이번 Harvest社의 인수가 한국석유공사를 세계적 수준의 국영 석유회사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인수에 헌신적으로 참여했던 한국석유공사 및 Harvest社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한국-캐나다 정부가 상호 협력하여 기존에 확보한 유망 유전개발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유망 석유개발 사업 추가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