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나노융합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나노제품의 안전한 사회적 수용을 위해 나노물질의 안전성, 인증, 성능향상 기술을 확보하고, 국가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나노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플랫폼기술개발? 사업을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 연구는 안전성평가연구소가 총괄(총괄책임자 이성규 박사)하면서,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총 9개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9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한다.
나노물질의 인체 유해성 논란이 대두되면서 나노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증 연구의 필요성 촉구한다.
나노물질의 환경 및 인체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을 평가할 수 있는 측정?분석 방법 개발이 미흡하여 나노물질 노출평가 수행이 불가하다.
최근 생활소비재 산업에 나노기술 적용 제품이 많이 출시됨에 따라 무분별한 ‘나노’ 브랜드 사용으로 나노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저하되고 있다.
나노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관련 제품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간 인증 마크 개발 및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