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탄 열병합 발전소 투자 나서
오는 2017년 하반기 상업운전 시작

LG상사가 중국 석탄 열병합 발전소에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LG상사는 중국 간쑤성 우웨이시 인근에 들어서는 석탄 열병합 발전소에 3억 3,900만RMB(한화 약 625억 원)을 투자해 지분 3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간쑤성의 대표 투자회사인 간쑤성디엔리터우즈 그룹과 합자 투자를 통해 건설되는 우웨이 석탄 열병합 발전소의 총 사업비는 32억5,000만RMB(한화 약 5,996억 원) 규모로 발전용량은 700㎿다.
우웨이시의 첫 열병합 발전소는 오는 2017년 하반기에 준공돼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발전소에서 석탄을 연료로 생산한 전력과 난방용 열은 지역 내 정부산하 기관에 전량 판매될 계획이다.
LG상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이다이이루 정책의 영향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국 서북부 지역 진출과 해외 발전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장기적으로는 석탄 연료 공급을 검토 중에 있어 향후 자원 사업과의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LG상사 www.lgi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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