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진제거기 전문 제작업체 유니셀텍이 합성수지원료 분진제거장치 Deduster C시리즈의 새로운 라인 C-30A를 출시했다.
Deduster C시리즈는 PMMA, PP, PC 등 팰릿형태의 수지 원료 내에 혼입되어 있는 재생용 분쇄재의 분진을 효과적으로 분리하는 장치이다. 이 장치는 기존의 분진제거기와 다르게 공기증폭기의 코안다 효과를 이용해 소량의 압축공기를 이용한다. 수십 배 증폭시킨 공기흐름으로 원료 내의 분진을 분리하므로 별도의 외부 집진기가 필요없다.
이러한 Deduster C시리즈는 하부에 유리호퍼와 센서를 부착한 일체형 분진제거기로, 사출기에 직접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극소량의 압축공기를 사용한 분진 제거방식을 채택해 별도의 외부 송풍기가 없으며, 본체 일체형 사이크론 집진기가 장착되어 있어 미세분진의 실내유출을 방지한다. 이뿐만 아니라 작업조건에 따라 처리 용량을 설정할 수 있으며, 분진제거기의 PRM이 수치로 표시되어 사용자의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유니셀텍은 이러한 분진제거기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미국 펠리트론, 이탈리아 VISMEC 등과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국제 특허까지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