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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슬러, 사출 성형 공정 프로세스 관리의 최신 기술 선봬 사출 성형 공정에 프로세스 자동 반복 재현 기능 구현한 신 제품군 소개 허령 기자 2017-03-30 15: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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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oNeo 시스템
사출 성형 공정에서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는 프로세스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

 

기능 개선을 통해 작업 효율 향상에 기여
지난 3월 7일, 키슬러(Kistler)는 ComoNeo 및 CDC(ComoDataCenter) 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버전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두 시스템은 사출 성형 공정에 대한 제어, 재현 및 문서화 기능을 단순화 시켰으며, 재가동 지원기능(Restart Assistant)을 추가함으로써 기계 교체 시의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작업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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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동 지원(Restart Assistant) 기능
기계 변경 시 기존 프로세스에 대한 단계별 재현 가능

 

ComoNeo 시스템의 재가동 지원 및 OPC 인터페이스 기능 구현
키슬러는 새롭게 추가된 재가동 지원기능(Restart Assistant)을 개별 제품에 탑재시키는 방식이 아닌 ComoNeo 시스템을 통해 기기에 적용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로써 ComoNeo 시스템과 호환하는 모든 제품군에 새로운 기능 적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지능형 툴은 새로운 기계에서 동일한 품질 재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정 변수를 제공함으로써 캐비티 압력(Cavity Pressure) 변화를 감지해 기계 변수를 조정하고 압력을 보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령, OPC-UA를 ComoNeo에 구현함에 따라 다중 흐름 제어(Automatic Hot Runner Balancing) 기능을 전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것으로, 작업자가 제어용 PC에 의존하지 않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부합하는 기술로 전체 셋업 프로세스를 단순화해 작업자의 능률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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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품질생산(Online Quality Prediction)
고성능 프로세스 모니터링 기능으로 ComoNeo 시스템은 부품 특성 자료를 직접 예측, 지정된 허용오차에 기초해 품질 평가

 

ComoNeo 2.0, 실시간 제어 기능과 다중 흐름 제어 기능
ComoNeo 2.0 시스템의 특징은 다양한 공정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제조 공정 중, 다중 캐비티 금형과 관련해 자동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작동 패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었으며, 내부 알고리즘에 의해 자동 제어되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작업 공정을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작동 조건을 수동으로 설정할 경우 다중 캐비티의 추가적 하위 요소들을 제어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의 다중 흐름 제어 방식은 핫 러너 균형 제어용으로도 사용된다. 각각의 핫 러너 노즐의 온도를 제어해 모든 충진 곡선들이 동일한 진행성을 갖도록 함으로써 생산 품질을 안정시킨다. 이에 비해 전통적 제조법은 수동 충진 연구 작업이 항상 수반되어야 했지만, ComoNeo 시스템에 의한 다중 흐름 제어 방식은 개별 캐비티를 한층 빠른 속도로 자동 충진 함으로써 공정 변경 작업의 효율을 증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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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시스템
모든 기계들을 네트워크화해 품질 데이터를 수집하고, 최종 시프트의 생산 진행 순서를 명료히 제시

 

CDC 시스템, 네트워크로 구현된 사출 성형 제조 공정의 링크화
금형관리 기능은 CDC에 통합, 구현되었으며, 이에 따라 금형 설정 사항들은 중앙 집중식으로 저장이 가능하게 되었고, ComoNeo 시스템과 CoMo 사출 시스템의 금형 설정 사항들은 CDC를 경유해 다른 플랜트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SAP나 다른 MES 시스템과 같은 상위 시스템으로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들도 구현해 시스템 간의 인터페이스를 통합했다.이로 인해 작업 공정에서 생성되는 모든 자료들을 시스템의 구분 없이 운용할 수 있어, 사출 성형 제조 공정에 따른 생산 품질 향상과 원가절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