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의 업력을 자랑하며 압출업계의 중심에 선 (주)동방이엔지(이하 동방이엔지)가 최근 플라스틱 트윈 재생압출기 ‘DBEX 350’을 선보였다. 스크류·실린더 가공부터 압출기 제조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이뤄냈던 동방이엔지가 플라스틱 재생압출기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재생플라스틱 시장에서 당당히 기술 경쟁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동사가 이번에 선보인 플라스틱 트윈 재생압출기 DBEX 350은 PP, PE 전용 재생압출기로, 불순물을 자체에서 걸러낼 수 있도록 무인 자동 다이스를 적용해 24시간동안 가동이 가능하며, 재생플라스틱의 세척 후 건조 작업을 압출기 자체에서 해결하고, 별도의 건조과정을 없애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사이즈보다 1/3로 축소된 DBEX 350은 설치면적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짧아진 실린더의 마찰을 통해 건조과정의 생략과 높은 압출량을 모두 이뤄내면서 최근 실제 현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망을 교체하는 작업의 부담을 줄이고, 건조과정 생략으로 에너지 절감까지 실현하면서 현장에서 획기적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제품을 어필한 동방이엔지 정인중 대표이사는 “여기에 국내 특허는 물론, 해외특허까지 출원됨에 따라 세계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