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웅, 예산에 복합 PP공장 준공
플라스틱 복합재료 연간 5만 1,000톤 생산
친환경소재를 이용한 플라스틱컴파운딩기업으로 산업용 복합PP플라스틱재료를 생산하는(주)대웅이 예산 신암에 준공식을 갖고 둥지를 틀었다. 대지 2만 5,700여㎡, 건평 8,925㎡ 준공한 대웅은 앞으로 연간 1,00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1995년 자동차 폐범퍼의 재료 재활용 사업으로 창업한 이래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성장하고 있는 대웅은 당진 송악(8,264㎡) 공장에서 연간 약 15만t 생산과 예산에서 3만 6,000t 생산능력을 갖추게 됨에 따라 플라스틱 복합재료를 연간 총 5만 1,000t을 생산하고 있다. 동사는 지난해 168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360억 원의 매출계획을 가지고 있다.
대웅에서 생산되는 복합 PP 재료는 용도별로 자동차 외장재용 복합PP(35%), 자동차 내장재용 복합PP(35%), 수출용PP(15%), 전자(5%), 기타(10%)가 있으며, 앞으로 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폐자동차 수량의 증가에 따라 폐차 폐기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동사에서 생산하는 재활용 재료는 국내 현대, 기아 자동차 등에서 친환경 재활용 수지를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또한, 유럽, 일본, 북미에서 생산하는 2016 모델의 경우 재활용 플라스틱이 25~ 30%로 적용될 예정이다.
그에 따라 대웅은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당사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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