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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롤로오스계 바이오플라스틱의 제조 에너지 저감 기술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실현 이명규 기자 2014-06-03 11:45:40

 

셀롤로오스계 바이오플라스틱의 제조 에너지 저감 기술


-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실현

 

일본전기주식회사(NEC) 스마트 에너지 연구소는 비식용식물자원 셀룰로오스의 주성분을 이용하여 고기능 바이오플라스틱(이하 셀룰로오스계 고기능 바이오플라스틱)을 종래의 1/10이라는 저 에너지(저 CO2 배출량)로 합성할 수 있는 새로운 제조기술(이하 2단계 불균일계 합성 프로세스)를 개발했다.
본 연구개발은 안정공급이 가능한 셀룰로오스 등의 비식용식물자원 유래의 다당류를 이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을 실현하기 위한 혁신적인 바이오플라스틱의 개발을 목적으로 하여 독립행정법인 과학기술진흥기구(JST) 첨단적 저탄소화 기술개발의 연구 테마 ‘비식용 다당류의 이용한 바이오 플라스틱의 연구개발’의 일환으로 시행되었다.
NEC는 2010년 셀룰로오스의 장쇄부위가 가지고 있는 변성 카다놀을 단쇄성분과 결합시켜, 종래의 셀룰로오스계 바이오 플라스틱에서는 할 수 없었던 높은 식물 성분율(약 70%)과 우수한 열가소성, 내열성, 내수성을 처음으로 실현하여 셀룰로오스계, 고기능 바이오플라스틱을 전자기기 등 내구제품용으로 개발했다.
NEC는 이후, 이번에 개발한 신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현재 제조규모(실험실 레벨)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면서 양산기술을 완성해 2016년도 중 양산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격적인 양산시에는 폴리에틸렌 테레플라레이트(PET: 고압+진공 하, 200℃ 이상에서 제조) 등과 같은 석유원료계의 고기능 플라스틱에 대해 제조에너지(이산화탄소배출량)를 약 50% 저감(생성수지 1kg당 CO2 배출량: 약 1.3kg/g)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전자기기뿐만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다른 내구제품이나 이후 성장하는 신제품의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