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삼성SDI와 제일모직 로고(사진. 제일모직)
삼성SDI “합병 후 합성수지 활용한 자동차 시장 확대”
- 제일모직과 합병, 초일류 소재에너지 종합기업 목표
삼성SDI는 제일모직과 합병으로 초일류 소재 에너지 종합 기업을 만들겠다고 공시했다.
삼성SDI 측은 “소재, 부품, 시스템 사업의 전문역량 통합으로 초일류 소재 에너지 토털 솔루션 기업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합병 배경을 △배터리 사업의 원천 경쟁력인 소재 경쟁력 강화 △안정적 사업구조 구축 △양사 전문 역량의 시너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 동력 발굴 등으로 꼽았다.
삼성SDI 측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전문 역량을 활용한 전자재료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고객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으로 합성수지 제품의 자동차, 산업용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병으로 연매출 10조원 규모의 회사가 되며, 합병 시너지를 통해 2020년에는 매출 29조원 이상의 회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제일모직 조남성 사장은 “이번 합병은 삼성SDI와 제일모직의 핵심경쟁력을 통합해 초일류 에너지·소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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