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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와 아시아 대학, 신소재 개발 나서 자동차 및 기타 산업을 위한 기능성 재료 개발 정대상 기자 2014-03-19 18:36:04

독일의 바스프(BASF)사는 중국, 일본, 한국의 7개의 선도 대학들과 연구소들과 공동으로 `차세대 재료들 공개 연구를 위한 네트워크(Network for Advanced Materials Open Research, NAO)`란 제목의 연구 이니셔티브를 설립하였다. 과학자들은 자동차, 건설, 세제, 산업을 포함하여 수처리, 풍력 에너지 산업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을 위한 새로운 재료들을 개발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협력할 것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공동 연구는 전세계에서의 연구 활동을 확대하려는 바스프사의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바스프사는 2020년까지 유럽 외에서 연구 활동의 50%를 진행할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1/4을 차지한다. 또한 바스프사는 전세계에서 비슷한 종류의 연구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JONAS(Joint Research Network on Advanced Materials and Systems)가 진행되고 있으며 북미 지역에서는 NORA(North America Center for Research on Advanced Materials)가 진행되고 있다. 

북경화공대학(Beijing University of Chemical Technology), 북경 기술 연구소(Beijing Institute of Technology), 장춘 응용 화학연구소(Changchun Institute of Applied Chemistry), 후단 대학교(Fudan University), 한양대학교(Hanyang University), 교토 대학교(Kyoto University), 칭화대학교(Tsinghua University)가 공동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6명의 독립적인 교수들과 바스프사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과학 위원회로부터 자문과 지원을 받고 있다. 

바스프사의 공동 연구에 참여하는 대학교들은 재료 과학, 모델링과 합성 방법들에 대한 과학적 전문 지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흥미로운 연구 방법들을 위한 생각들도 소개하고 있다. 참여하는 과학자들의 뛰어난 과학적 지식 외에도 바스프사의 연구자들은 연구에서 발견된 결과들을 기술적으로 실현가능한 방법들로 전환하기에 필요한 경험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서로 다른 산업들과 제품들을 위해 필요한 재료 특성들도 규명할 수 있는 경험도 가지고 있다. 

공동 연구 프로그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협력 기관들에 의해서 공동으로 개발되고 설립된 개념들과 프로젝트들에 집중하고 있다. 초기 연구 프로젝트들은 이미 모든 지역에서 시작되었으며 다른 프로젝트들도 준비 중에 있다. 

 

* 자료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