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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컴텍, 화얼티에 복합화학소재 수출 중국시장 진출 및 지속 확장 위한 신호탄 기대 정대상 기자 2013-01-03 00:00:00

유원컴텍이 고기능성 복합화학소재(EP)를 중국 화얼티에 512톤, 약 190만 달러를 납품하는 수출을 성사시켰다.

 

유원컴텍의 고기능성 복합화학소재는 고분자 원재료에 첨가제나 보강제를 더하는 컴파운딩 작업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춘 압출, 사출 등이 가능한 화학소재로 반도체, LCD, 전자, 전기, 자동차, 통신사업 등 산업전반에 걸쳐 주요 부품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유원컴텍이 계약을 성사한 화얼티는 중국 로컬기업에 휴대폰 본체 케이스를 사출하는 업체로서 휴대폰 사출 납품을 통해 월 800톤가량의 고기능성 복합화학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백완규 총괄 사장은 “화얼티는 최근 중국 휴대폰기업인 ZTE 관계자와 한국의 유원컴텍 본사와 공장을 방문해 당사의 플라스틱 컴파운드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기술력과 품질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금번 수출 계약으로 향후 고기능성 복합 화학소재분야의 중국시장 진출과 지속적인 확대를 위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