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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라스틱 개발 위한 MOU 체결 울산, 화학연구원, UNIST 3자 협력 정대상 기자 2012-12-03 00:00:00

울산시와 한국화학연구원, UNIST가 연구협력 강화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자 협력 업무협약식에는 울산광역시 박맹우 시장, KRICT 김재현 원장, UNIST 조무제 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MOU를 체결한 각 기관은 100억 원 규모의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개발 사업을 비롯해 생활밀착형 정밀화학 소재 및 유비쿼터스 센서 소재 개발을 진행한다.


이들은 상호간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석박사 인력 공동 양성 등 인적자원 교류 확대 ▲UNIST 배출인력 화학연구원 채용 등 공동이익과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또한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500억 원 이상의 국가 대형 R&D사업도 공동 기획해 지역 R&D 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맹우 울산광역시장은 “한국화학연구원의 축적된 연구역량과 UNIST의 고급 인력, 지역 산업인프라가 잘 융합되어 수출 2,000억 불 조기달성이라는 울산 산업비전 실현과 세계적인 지식기반 첨단화학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