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주)경동폴리움
(주)경동폴리움이 기능성 플라스틱 부품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동사는 평택시와 함께 평택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1,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동사는 이를 기반으로 기능성 플라스틱 부품을 개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탄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
(주)경동폴리움(이하 경동폴리움)이 평택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1,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평택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동폴리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탄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4만 9,600㎡)에 총 1,600억 원을 투자하고 35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동폴리움 관계자는 “경동폴리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동나비엔 서탄공장과 연접한 평택 서탄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효율적인 제품 제공
경동폴리움은 보일러, 온수기, 온수매트 등에 적용되는 기능성 플라스틱 부품을 개발, 생산 전문 기업으로 (주)경동나비엔의 부품사이다.
또한 사출성형 공정 고도화를 통해 부품의 내구성과 품질을 높이면서 보일러와 온수의 핵심 부품인 수배관을 모듈화하고 있다.
경공폴리움은 수배관 모듈을 주력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 수배관 모듈은 보일러, 온수기 내부에 물을 공급하는 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배관은 각 국가별로 상이한 수압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돼야 하는 색핌 부품으로, 보일러와 온수기의 안전과 품질을 보장한다.
경동폴리움은 수배관을 구성하는 다양한 부품을 하나의 단위로 일체화하는 솔루션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경동폴리움 관계자는 “당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통해 보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효율적인 제품을 제공하며 국내외 핵심 부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경동나비엔 협력 관계 구축
경동폴리움은 사회공헌을 기업의 실질적 가치로 삼아 첨단 친환경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사회 속의 기업이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경동나비엔과 쾌적한 생활환경과 더불어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플라스틱을 연구하며 우수한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내수 중심 보일러 산업을 수출 산업화해 국가산업발전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행정적 지원 기대
평택시는 경동폴리움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귀한 투자를 결정한 경동폴리움에 감사하고 또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택시에서 공장을 설립하고 기업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 서탄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 일원에 28만 ㎡(8만 5천 평) 규모의 산업단지로 산업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복합용지, 공공시설용지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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