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산업 사출 / 압출 / 금형 /원료

에틸렌으로 만든 방수코트 / 사진. Syclus

Syclus는 지난 7월 3일(월) 지속 가능한 에탄올로부터 재생 가능한 에틸렌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네덜란드 겔린의 Chemelot Industrial Park에 건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간 생산 능력이 100,000톤에 이르는 이 재생 가능한 에탄올-에틸렌 생산 공장은 플라스틱을 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가져간다. 

이 시설은 프랑스 Axens사의 Atol 기술이 적용된다. Atol은 바이오매스 또는 폐기물에서 재생 가능한 에탄올을 탈수해 폴리머 등급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동급 최고의 촉매로 매우 높고 비용 효율적인 에틸렌 수율을 특징으로 하며, 프로세스 에너지를 최적화해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기술은 Chemelot 및 북서 유럽의 광범위한 에틸렌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인 ARG에서 요구하는 사양을 충족함으로써 시장에서 가장 높은 품질의 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 공사는 2023년 말에 시작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Syclus 이고르 헨싱 총괄 이사 “Syclus는 에탄올-에틸렌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해 Axens를 선택했다. Axens의 Atol 기술은 높은 제품 품질 및 안전 성능과 더불어 낮은 에너지 소비 프로세스와 결합된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재생 가능한 에틸렌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우려는 Syclus의 야망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Axens와 공장의 설계, 건설 및 운영을 성공시킬 수 있는 적절한 파트너를 선택했다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Syclus의 모회사 CropEnergies의 스테판 메더 CEO이자 CFO는 “재생 가능한 에틸렌은 플라스틱 생산을 더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단계”라며 CropEnergies는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 말까지 기초 엔지니어링이 될 다음 단계를 보다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Axens의 Jacques Rault 기술 및 기술 지원 총괄 부사장은 “Atol은 이미 전 세계에서 5개이상의 레퍼런스를 구축한 최고의 기술로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는 Syclus와 함께 유럽에서 Atol의 첫 번째 레퍼런스를 구축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를 위한 비전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라며 “Atol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저탄소 솔루션이자 재생 가능한 에틸렌의 미래 기술”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