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화학경제연구원
화학경제연구원은 다가오는 7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폴리머 교육(Ⅱ)-EP 및 슈퍼EP 소재와 응용기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폴리머 교육은 입문자를 위한 기초 교육으로 폴리머산업에 관심이 있는 비전공자 분들도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요즘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와 슈퍼 EP소재의 트렌드와 활용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기존 플라스틱 쓰레기는 재활용하는데 많은 비용과 처리 기술이 쉽지 않아 바다에 버려지거나 소각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킨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기물 재활용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플라스틱 소재에 대한 설계와 생산에 중점을 둔 정책이 2015년에 발표되었다.
제품의 수명 연장, 유지보수, 재활용 등으로 자원의 투입 및 배출을 최소화 하며 자원을 순환시키는 것인데,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가지 방안은 바로 생물학적 고분자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개발이다.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은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들과 유사한 성질을 갖고 있지만 식물성 원료로 만드는 것이기에 일반적으로 CO2 배출량이 낮으며 분해도 쉽고 퇴비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유용하기 때문이다.
현재 대부분의 바이오 폴리머는 천연고무와 셀룰로오스 물질인데, 최근들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대한 내용은 폴리머 교육 두번째 교육 세미나에서 더 자세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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