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3대 신성장 동력에 10조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LG화학)
LG화학이 ESG에 부합하면서 기존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3대 신성장 동력을 선정했다.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Bio·재활용·신재생에너지 산업 소재 등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에 3조원을 투자해 석유화학사업본부의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LG화학은 ISCC Plu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Bio-balanced SAP 제품을 이달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상 개발 단계에 진입한 신약 파이프라인도 2021년 11개에서 2025년 17개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M&A나 JV 설립 등을 포함한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미국 현지에 연구법인을 설립하고 임상·허가 전문 인력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글로벌 임상 개발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전망] 인도 EPDM 시장 전망](https://file.yeogie.com/img.news/202406/md/m4G8EiK42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