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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LAS 2019-강화스타 원료 손실 극소화시킨 분쇄기 정하나 기자 2019-02-27 16:13:27

강화스타가 ‘제25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LAS 2019)’에 참가한다.

 

▲ 저속분쇄기

 

분쇄기 전문 기업 강화스타가 공급하는 분쇄기는 크게 고속, 중속, 저속으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도 주목해야 하는 제품은 바로 저속 분쇄기이다.

 

저속 분쇄기는 종래의 분쇄 방법과 같이 스프루-런너를 모아두었다가 한꺼번에 분쇄하는 집중 분쇄 방법과 달리 Scutter를 성형기 옆에 설치해 스프루-런너의 잦은 이동에서 발생하는 불순물과 습기의 유입을 방지하고, 원료의 손실을 극소화시킨다. 아울러 저속 감속기의 모터를 사용해 칼날의 회전을 낮춰 생산 현장에서 항상 문제로 손꼽혔던 소음과 분진 문제도 해결했다.

 

동사의 칼날은 사다리 형태로 제작돼 단계적으로 플라스틱을 분쇄하기 때문에 분쇄 입자가 균일하고, 칼날에 부담을 적게 준다. 이는 곧 칼날의 내구도 향상과도 직결된다. 아울러 이축의 칼날로 구성된 Double Scutter 타입의 저속 분쇄기는 단시간 내에 대량 분쇄가 가능하면서도 분쇄 입자의 크기를 조절이 가능하다.

 

한편, 제25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는 소재 전문 전시회인 플라스틱+고무소재 및 복합재료 전시회(M-KOPLAS 2019)와 동시 개최됨으로써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소재까지 전시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제24회 국제 금형 및 관련 기기전(INTERMOLD KOREA 2019), 제15회 한국냉난방공조전(HARFKO 2019)과 함께 오는 3월 12일(화)부터 16일(토)까지 5일간 KINTEX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까지 총 76,000㎡의 규모로 1,100개 사 4,300부스에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