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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 국내 소재산업 생태계 조성 정하나 기자 2019-02-21 10:13:48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이 진행됐다.(사진. SKC)

 

SKC가 정부기관, 글로벌 회계법인과 함께 스타트업·벤처 및 중소기업 사업실행력 강화에 나선다.

 

2017년 하반기 공유인프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SKC가 구축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에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OSP)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새롭게 참여했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스타트업, 벤처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대폭 확대한다.

 

SKC는 지난 2월 20일(수) 참여기관 3곳과 이 같은 내용을 기반으로 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C의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은 벤처·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내 소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 선보엔젤파트너스,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참여해 시작했다. 올해에는 3개 기관이 늘어 총 9개 기관이 협력하면서 더욱 탄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SKC 관계자는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함께 소재산업의 생태계가 튼튼해지고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