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화학경제연구원, EV·HEV 최신 동향 및 전망 살피다 미래 자동차 경량화 소재 기술 세미나 개최 정하나 기자 2018-09-04 11:24:40

(사진. 화학경제연구원)

 

자동차 산업은 제조 기술이 종합 집약된 산업으로 타 산업에 비해 시장 규모가 큰 국가대표 산업이다. 최근 차량 연비 규제가 강화되어 자동차는 경량화가 필수가 되었고, 글로벌 선진 자동차 회사들은 이미 플라스틱 소재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차 및 미래자동차 등 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현재, 이에 요구되는 차량 부품 기술도 다변화 하고 있으며, 복합소재 등 연구개발의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이에 화학경제연구원은 자동차 소재 시장 밸류 체인 분석 결과에 대해, 오는 10월 25일(목)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미래 자동차 경량화 소재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EV, 수소차의 엔진 등 내연기관 변화에 따라 소재에 요구되는 특성은 고강성 및 고내열성 등이 있으며 연비 향상을 위한 경량화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에 적용되는 주요 소재인 PP·PU 등 범용 플라스틱 소재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의 밸류 체인인 원료기업-컴파운딩기업-부품기업에 대해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 트렌드에 따른 향후 부품 변화 및 기술과 시장에 대해 전망하고자 한다.

 

다뤄지는 주요 의제는 △미래자동차 고분자재료 개발 방향 △자동차 내·외장 부품 개발 현황 및 전망 △자동차용 경량 흡·차음재와 인슐레이션 부품 기술 동향 △Polymeric material requirements in future vehicle trend △SUV 트렌드에 따른 차량 부품의 경량화 △ e-Mobility 시대를 열어주는 미래 자동차 Thermal Interface Material Solution △미래 자동차 변화에 따른 경량화 소재 시장 전망 등이며, 강연자로 현대자동차, 대한솔루션, SABIC, 한화첨단소재, 헨켈, 화학경제연구원 등 대기업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자동차 소재기업 입장에서 시장 전체를 조망하고 신기술·소재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세미나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 www.cmri.co.kr 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9월 8일(토)까지 조기등록 할인 기간으로 사전 접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