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진플라임 ‘인하우스 2018’ 개최 :: 산업뉴스

국내 플라스틱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주)우진플라임 인하우스 2018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주)우진플라임 충북 보은공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총 5일 간 진행되는 대장정이다. 본지에서는 이번 행사를 더욱 실속있게 관람하기 위한 팁을 소개한다.

사진. 우진플라임

(주)우진플라임 인하우스 2018
(주)우진플라임(이하 우진플라임)이 오는 5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5일간 충북 보은공장에서 ‘인하우스 2018’ 전시회를 개최한다.
금번 전시회에서는 신형 토글식 사출성형기 TH-A5 시리즈와 전동식 사출성형기 TE-A5 시리즈, 유럽형 직압식 사출성형기 HD220A5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토글식 사출성형기 ‘TH-A5, TE-A5 시리즈’

신형 토글식 사출성형기 TH280A5(사진. 우진플라임)

전동식 사출성형기 TE280A5(사진. 우진플라임)

우진플라임은 TH-A5, TE-A5 시리즈 개발에 많은 공을 들여왔다. 오스트리아 연구소의 개발자와 엔지니어들이 본사 연구소의 연구진들과 협업해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사출성형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유압식 사출성형기 TH-A5 시리즈와 전동식 사출성형기 TE-A5 시리즈는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배전판 박스 위치를 조작측과 반조작측에 선정할 수 있다. 덕분에 사용자는 자신의 작업환경에 맞추어 공간 확보가 편리해졌다. 안전문 도어는 280톤 기준 1,850㎜까지 열리면서 설비의 유지보수도 한결 수월해졌다.

디자인만큼 성능도 훌륭하다. 제품의 고속화를 위해 5점 방식의 신토글이 적용됐고, 사출실린더의 구조 단순화와 파이프레스를 통해 응답성 및 제어능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클램프 방식으로 토글핀을 고정해 진동을 최소화했다. 연구개발의 성과는 분명했다. 280~350톤 기준으로 기존 2.4초대였던 드라이 사이클 타임(Dry Cycle Time)이 2.2초대로 단축됐고, 진동의 최소화로 기계의 내구성이 더욱 향상됐다.

사출장치에도 변화가 있다. 수지가 투입되는 배럴 부위에 독립된 냉각장치가 장착돼 안정된 수지공급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스크류와 배럴의 형태를 개선해 가소화 능력이 기존대비 10% 향상됐고, 노즐 터치 시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듀얼 풀 노즐 터치 실린더(Dual Pull Nozzle Touch Cylinder) 방식과 사용자가 스크류나 배럴을 보다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돕는 자동 사출장치 선회 기능 또한 포함됐다.

유럽형 소형 직압식 사출성형기 ‘HD220A5’
HD220A5는 완전한 센터프레스 방식으로 형판의 부담을 줄여 넓은 면적의 정밀한 제품을 성형하는데 적합하다. 주로 자동차 부품, 전자제품, 의료용 부품이 이에 해당되며, 우진플라임이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고객들에게 효과적인 설비를 공급하기 위해 개발한 소형 직압식 사출성형기이다.

토글식 사출성형기와 비교했을 때, 구조적으로 변경된 형체장치를 통해 직진성이 우수해졌고 정확한 형체력 설정이 가능하다. 완전한 센터프레스 방식으로 형판과 금형에 부담이 줄어들고, 형개가 완료되는 위치가 정확해짐에 따라 안정적인 반복성형이 가능하다. 220톤 기준 630×630㎜의 넓은 타이바 간격 또한 장점이다.

특수사출 기술 시연

사진. 우진플라임

우진플라임은 이번 인하우스 전시회 기간 동안 제품 시연회를 통해 20~30%의 원가절감이 가능한 초미세발포성형(Mucell)과 고발포성형(High Expansion Ratio Foaming), 인하우스컬러링(In House Coloring) 등의 특수사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사출성형기 일관 제조 시스템을 엿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과 16개 사출성형 주변기기 업체와의 공동마케팅, 기술세미나 전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는 “본 전시회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더 나아가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고객 맞춤형 사출성형기술 솔루션을 제안 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진플라임은 앞으로도 신기종과 기술 개발을 통해 맞춤형 사출성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며 한양로보틱스(주), 현대전기기계공업(주), 한국가와사키로보틱스(주) 등 합리화 장비 공급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사출성형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