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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 열관리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테크닐 레드 에스’ 출시 새롭고 혁신적인 배합을 통해 열 안정성 향상 이성운 기자 2017-11-02 10:45:03

▲ ‘테크닐 레드 에스’를 적용한 차량용 차지 에어 쿨러(사진. 솔베이)

 

세계적인 고기능성 폴리머 제조업체인 솔베이 퍼포먼스 폴리아미드가 열 안정성이 우수한 ‘테크닐 레드 에스(Technyl Red S)’를 출시한다.


테크닐 레드 에스는 터보 에어덕트, 충전 공기 냉각기 및 실린더 헤드 커버 등 200°C의 고온에서 작동하는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신소재이다.

 

이에 최대 210°C에서 1,000시간, 200°C에서 2,000시간 동안 작동될 수 있는 내구성을 보유했다.


또한 새롭고 혁신적인 배합을 통해, 강한 충격 및 산성응축수에 대한 내성, 높은 유동성, 우수한 표면성 및 탁월한 용접성 면에서 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디디에 쇼미에 글로벌 자동차 마케팅 책임자는 “이번 신소재는 지난 7년간 4천만 대 이상의 차량에 적용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입증된 ‘테크닐 HP’ 기술을 활용한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부품 성능과 효율적인 가공성을 제공하면서도 향상된 열노화 안정성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크닐 레드 에스는 현재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디디에 쇼미에 책임자는 “테크닐 레드 에스는 열관리 시스템 분야의 선도 주자들과 장기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얻은 결과물”이라며 “우리는 터보차저 시스템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솔베이의 전문 부품 테스트 연구소를 확장했으며, 고객들의 개별 운영 조건에 따른 부품 성능 검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