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소비량 5% 차지… 관련 기계는 대부분 수입
연 3~5%의 꾸준한 성장을 해왔던 멕시코 플라스틱 산업이 올해 약 10~20%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면서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가 커지고 있다. 특히 세계 12위의 플라스틱 소비국이지만 플라스틱 제품 관련 기계를 대부분 수입하는 멕시코는 기술적인 부분에 강점을 가진 우리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2009년 경제 위기를 맞으면서 잠시 주춤했던 멕시코 플라스틱 산업은 2010년부터 경기 회복과 함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멕시코에서 플라스틱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GDP의 1.2%, 전체 산업의 5.2%, 제조업 GDP의 8.5%로 플라스틱 소비량은 전 세계 5%를 차지한다. 이는 북미권과 유럽연합, 중국이 각각 22%씩을 차지하는 것에 비추어 대단히 높은 수치다. 멕시코 내의 플라스틱 관련 업체도 3600여 개로 활발한 편이다.
그러나 이에 비해 관련 기계 산업은 취약해서 플라스틱 성형기계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10년 2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미국 제품이 전체 수입량의 24%를 차지하고, 뒤를 이어 독일 22%, 프랑스11%, 일본 8%, 한국 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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