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이 친환경 저염소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KOPPS®’를 개발했다.
PPS(Polyphenylene-Sulfide)란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성능을 뛰어넘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서 매우 뛰어난 치수안정성과 높은 연속 사용 온도, 자기 소화성으로 자동차 및 전기/전자 부품에 주로 사용 되는 소재이다.
일반적으로 PPS는 소재 특성 상 전 세계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할로겐 물질 중 Cl을 함유하고 있으며, 현재 PPS 소재의 할로겐 함량은 국가별/업체별로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700ppm 이하에서 규제를 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코오롱플라스틱의 ‘KOPPS®’는 기존의 PPS 소재가 가지고 있는 고내열성, 고강성, 치수안정성, 난연성, 내화학성을 기본적으로 충족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로우 할로겐(Low-Halogen, 600ppm이하)의 친환경성을 부여한 소재이다.
코오롱플라스틱은 Glass Fiber 강화 Grade, Glass Fiber/Mineral Filler 고충진 Grade 및 PPE Alloy Hybrid Grade를 보유하고 있으며, 환경규제가 엄격한 전기/전자 분야의 커넥터(Connector) 및 보빈(Bobbin), 옵티컬 픽업(Optical Pickup) 부품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차 분야의 올터네이터(Alternator) 부품, 워터 펌프 임펠러(Water Pump Impeller) 부품 및 밸브, 기어류 등 산업 전반에 적용이 가능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코오롱플라스틱은 이 밖에도 저휘발성유기화합물 소재 ‘KOCETAL®’과 친환경 고품위 탄성소재 ‘KOPEL®’, 그리고 친환경 고기능 투명소재인 ‘NOPLA®’도 함께 개발?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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