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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화학장치산업전 성료 화학 장치 산업의 최신 기술 및 솔루션 선봬 허령 기자 2017-04-30 16: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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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진행된 ‘2017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 국제의약품전,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 국제물류산업전, 제약·화장품기술전 등 5개 유관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다채로운 기술 제공은 물론, 관련 업계 종사자들 간의 기술 교류를 도모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취재 허령 기자(press6@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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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화장품·실험분석 등 5개 연관 산업전과 합동 개최

화학 산업계의 대표적 장치·공정 기술전시회인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 CHEM 2017)’이 지난 4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유분체 공정 화학기계 ▲동력전달장치 ▲제어기기 및 시스템 ▲플랜트 엔지니어링, 설계 ▲공학 재료, 소재 ▲공정안전 및 환경 관련 제품 등이 전시됐다.
본 전시회가 개최되는 동안 △제11회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 △제7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 △제2회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 △제7회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제12회 제약·화장품기술전(COPHEX) 등 유관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식품, 제약, 화장품, 이화학,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의 유통, 전문가, 해외바이어 등 4만여 명이 참관했다.
주최 측인 경연전람은 “전시 기간에 식·의약, 화장품산업 관련 컨퍼런스, 세미나, 간담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기획함으로써 화학 산업계의 실질적인 유저, 바이어, 유통기업 종사자를 유치했고 유관 업계와의 유대를 강화했다”며 “이번 2017 국제화학장치산업전을 통해 화학업계의 신기술을 살펴보는 한편, 선진 기술을 통한 생산 비용절감 및 효율 향상을 도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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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 개 업체가 제시한 화학산업의 미래

화공기술의 새로운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하고 그에 적합한 전문가와 소통의 물꼬를 틔운 2017 국제화학장치산업전에는 펌프, 밸브, 분쇄·혼합 등 다양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국내외 12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화학 장치의 미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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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분야는 독일의 진공펌프 제조사인 ▲부쉬코리아를 필두로 ▲대백인터내쇼날 ▲동방플랜텍 ▲대성산업펌프 ▲뉴인테크 ▲더존시스템즈 ▲월드텍트 ▲코엔지 ▲한국그린켐 등이 참가했다.

믹서·분쇄·혼합기 분야는 △나노인텍 △디엔텍 △명광기계제작소 △삼우마테크 △신한기계 △유니텍 △엠엠피 △이삭이엔지 △케이앤씨산업 △큐비알테크 △토쿠주코리아 △티엠씨 △한국기계엔지니어링 △한국엔엠 △하도 등이 참가했다.

밸브분야는 ▲대한프라스틱 ▲씨에스오토메이션 ▲에이스테크 ▲엠엠피 ▲오토마 ▲토오텍 ▲파인즈 ▲해인21 등이 참가했다.
이 밖에, 화공안전 및 환경 분야에서는 △다우아이앤티 △매일산업 △브롱호스트코리아 △에스엠텍 △에이스전자가 참가했다.
한편,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화학분야,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의 혁신적 공정기술이 소개된 2017 국제화학장치산업전에서는 국내외 대표적 화학장치 전문기업이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제화학장치산업전 www.koreache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