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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선제적 사업재편, 지금이 “적기” 화학경제연구원, 제4회 석유화학 컨퍼런스 개최…석유화학 혁신전략 제시 문정희 기자 2016-10-06 17:36:55

미래 석유화학 시장 판도를 두고 국가별 원료생산 및 제품 개발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국내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의 자급률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반면 수요는 둔화되고 있어 對 중국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내 석유화학기업의 입지를 더욱 축소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경우 저부가 산업은 정리하고 고부가?기능성 분야의 투자 확대를 통해 첨단과학 기업으로써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어 국내기업의 탈범용 사업재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학경제연구원(CMRI:원장 박종우)은 오는 11월 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4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내 석유화학기업의 미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경제제재 해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란의 석유화학 시장의 기회요소와 성장요인을 분석하고 중국의 자급률 동향 및 주요 제품별 수요 등을 면밀히 살펴봄으로써 신사업 기획 및 차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준비하는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발표되는 주요의제는 △미래 국제유가 및 글로벌 에너지시장 개편에 따른 에너지/석유화학산업 현황 △타이의 에너지 및 화학 시장 경쟁력 확보 전략 △ 이란의 석유화학 산업 트렌드 및 전망 △ 중국 내 다국적 화학기업의 시장 경쟁력 분석 및 미래 전망 △중국 PDH 가동 현황 및 폴리프로필렌 수요 전망 △중국 석유화학의 당면과제 및 대응 △4차 산업 혁명시대, 석유화학 산업의 혁신 전략 △아시아 올레핀?아로마틱 가격 및 시장 전망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한을 통한 한국석유화학기업 생존전략 △ 메탈로센계 촉매를 이용한 폴리올레핀 제품 고도화 방안 △폴리프로필렌 시장 동향 및 고부가 방향 △스페셜티 폴리머 개발 동향 및 고부가 방향 향 등이다.


이번 행사는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기업부터 PetroChina, PTTGC, Frost & Sullivan, S&P Global Platts 등 해외 연사가 함께 초청되어 세계 석유화학 시장의 흐름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컨퍼런스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 www.cmri.co.kr 에서 가능하며 3인 이상 동시 접수 시 등록비 10% 할인을 제공한다.(등록문의: 세미나팀 02-6124-6660, 내선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