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주제로 혁신 신소재 선보여
우수한 표면품질의 초박막 기술을 위한 듀레탄® PA 신소재 첫 선

<랑세스> 랑세스 로고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독일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산업 전시회 ‘파쿠마(FAKUMA) 2014’에 참가해 ‘비용 및 생산효율성,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하는 혁신 소재들을 선보여 화제다.
특히, 자동차 엔지니어링, 가전, IT, 스포츠 등의 다양한 적용 분야를 중심으로 강력한 강성의 경량화 부품 설계를 실현하는 연속섬유강화 열가소성플라스틱 복합재와 LED용 폴리에스테르 신소재 전시품들을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전시품은 아우디 A6에 적용되고 있는 ‘인포테인먼트 캐리어(Infortainment Carrier)’이다. 금속이 아닌 플라스틱을 적용한 최초의 사례인 이 제품은 연속섬유강화 폴리아미드 복합재인 테펙스(Tepex)와 폴리아미드(PA) 6 기반의 듀레탄(Durethan®)을 랑세스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기술로 만들어냈으며, 금속 부품 대비 무게가 50% 수준에 불과하다. 추가공정 없이 한번에 완제품을 만들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고하중용 경량화 구조물을 위한 고강성 폴리아미드와 PBT(폴리부틸렌테레프탈렌)도 주요 전시품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신제품 ‘듀레탄® BKV 60 XF’는 유리섬유 60%로 보강되어 강도·경도가 우수하며 기계적 물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편, 폴라아미드6 기반의 ‘듀레탄® BG 60 X XF’ 는 경도 및 강도가 우수하고 뒤틀림이 적고 수축이 균등하게 이뤄지는 등방성을 지녀 태블릿 PC와 같은 전자제품의 얇지만 단단한 백커버에 적합하다.
경량 부품을 위한 혁신 소재로 DLFT(장섬유강화플라스틱) 압축 몰딩용 ‘듀레탄® B 24 CM H2.0’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의 폴리아미드6 기반의 장섬유 압축 몰딩 컴파운드 대비 유동성은 뛰어나면서, 280~300°C의 압출 온도에서도 연소가스를 분출하지 않는다. 우수한 내열성 덕분에 폴리프로필렌의 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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