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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메카트로닉스, 국내 최초 전동 블로우 몰딩 머신 개발 획기적인 전력 절감과 현장 환경 개선으로 국내 호평 이어져 정대상 기자 2014-07-01 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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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메카트로닉스가 기름이 새지 않는 전동식 블로우 몰딩 머신 ‘이노바 일렉트릭’으로 블로우 몰딩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전동식 블로우 몰딩 머신인 이노바 일렉트릭 시리즈는 서보모터가 필요한 순간에만 일시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저전력 소비가 가능하고, 사이클타임 역시 빨라지며 불량률도 낮다. 이노바 일렉트로닉 시리즈는 기존의 유압식 블로우 몰딩 머신 대비 최소 20%에서 최대 60%까지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성형되는 용기가 크면 클수록 절감률은 높아진다. 회사측은 “당사의 블로우 몰딩 머신을 사용하고 있는 한 일본 기업은 당사의 기계를 사용함으로 인해 매월 80만 엔에 달하는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며 전동식 몰딩 머신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전했다.

이러한 전력소비량 감소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불필요한 동력의 소모를 줄여준다는 점이 중요하다. 유압식 기계의 경우 기계 가동 중 끊임없이 유압모터가 작동되어야 하지만 전동식은 사이클타임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블로잉 구간에서 서보모터의 가동이 중지되며, 이때 전력소비량이 제로에 가까워진다. 이로 인해 획기적인 전력소비량 감소가 이뤄지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이노바 일렉트릭은 검증된 규격부품을 사용함으로써 기구부의 이상이 발생할 경우에도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고, 세계 어디에서든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실시간으로 원격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주목해야 할 인터메카트로닉스의 또 다른 기술력은 바로 자체 개발된 컨트롤러이다. 이를 통해 이노바 일렉트릭 시리즈는 보다 스마트한 몰딩 머신으로 거듭났다.

또한 이노바 일렉트릭은 캐리지, 블로우핀, 형개폐 등 각 구동부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