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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운호퍼, 폴리젓산 활용한 제품 개발 건축, 인테리어, 포장 등 다방면 활용 기대 서종훈 기자 2013-02-28 10:09:16

폴리젓산(PLA, Polylactides) 으로 만들어진 바이오 플라스틱이 보다 내열성 있는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어 음식 산업의 고온 포장 프로세스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프라운호퍼 연구소 연구진들은 재생 가능하고 생분해성이 있으며 생체에 안전한(Biostable) 원재료가 건축분야,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 그리고 포장 산업에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인터내셔널 그린 위크(International Green Week) 에서 선보였다.

“이 복합물은 유리처럼 단단하지 않고 기존의 에폭시처럼 잘 부러지지도 않지만, 대신에 탄력적이고 유연하다”고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천연재료 복합물 분야 과학자인 Andreas Krombholz는 설명했다.

이 물질은 건축학적 전망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이는 몰딩 프로세스 과정에서 완전히 커스터마이징되게 만들어질 수 있으며, 예를 들어 사각형, 삼각형 그리고 원형으로 형태를 만들 수 있다. 패턴과 색깔도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