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는 350만 인구의 도시국가로 부유한 자국민 고급 시장과 3국인 중저가 시장으로 양분된다. 플라스틱 식품용기도 쿠웨이트인은 고급제품을 선호하는 반면, 3국인은 저렴한 제품을 선호한다.
현재 쿠웨이트에는 7개의 플라스틱 식품 용기 생산회사가 있으며, 이들 회사는 해외 브랜드를 도입해 현지 포장하는 식품회사를 대상으로 용기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시장점유율로 보면 현지 생산된 식품 용기가 전체 시장의 40% 정도, 수입품이 60% 정도를 차지하고 그중 중저가시장에서는 중국산 저가식품 용기가 최근에 대량 수입되는 경향이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생산된 제품과 UAE를 경유해 반입되는 제품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 제품의 경우 L사 제품이 고급품 시장에서 유럽산 제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보다 공격적인 시장 개척 노력이 필요한 상태이다.
한편 플라스틱 식품 용기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므로 우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저가 제품 진출도 시도해볼 만한 상태이며, 쿠웨이트 바이어들은 선진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해 제조사를 발굴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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