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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기술개발 촉진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신규 혁신제품 연구개발과제로 6개를 선정해 2년간 3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6개 과제는 국민·공공기관이 제안한 공공문제를 해결키 위해 혁신제품을 개발하는 시범구매연계형 과제 2건, 기존 혁신제품의 성능·기술 고도화를 위한 스케일업형 과제 4건으로 나뉜다.
시범구매연계형 연구개발과제로는 염분·미네랄 등 각종 이물질을 제거해 해양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이 가능한 자동화 처리장치 개발과제와 고층건물의 화재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소방고가차 연구개발사업이 선정됐다.
스케일업형 연구개발과제는 ▲쌍방향 소통, 언어장벽 해소를 위한 실시간 음성·문자 변환·번역 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고령자 노쇠 예측 시스템 ▲지능형 에너지 안전관리 통합플랫폼 ▲폐플라스틱 활용 벌집 구조의 충격 흡수 도로안전 구조물 등 4개 혁신제품을 고도화하는 과제가 뽑혔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혁신제품 연구개발사업은 무엇보다도 국민서비스 개선을 위한 더욱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성공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공공수요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혁신 성과 확산을 위해 공공판로 확대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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