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오리진 머리티얼즈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각사 홈페이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난 11월 10일(수) 미국 ‘오리진 머티리얼스(OriginMaterials)’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 기술을 결합한 친환경 플라스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리진 머티리얼스는 폐목재나 폐지 등의 버려지는 천연물질로부터 화학원료를 만들어 내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고분자 플라스틱의 제조, 가공 역량과 결합해 석유화학 기반의 PET 보다 높은 수준의 물성을 가진 제품을 제작할 방침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따르면 기존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친환경 플라스틱은 석유화학 PET에 비해 낮은 물성으로 빨대 등 일회용품으로 주로 사용되는 한계가 있어 기존 PET 시장을 대체하기에 부족으나 제품 양산이 본격화 될 경우 기존 석유화학 플라스틱 대비 50% 이상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와 함께 가격 경쟁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핵심 아이템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오리진 머티리얼스의 바이오 플라스틱 원료를 활용해 바이오 PET와 PEF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산업전망] 인도 EPDM 시장 전망](https://file.yeogie.com/img.news/202406/md/m4G8EiK42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