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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폴리머 첨가제 패키지 인천국제공항 지붕 강화에 기여 극한 기상 조건으로부터 TPO 지붕막 지속 보호 최윤지 기자 2019-05-15 09:17:42

바스프의 폴리머 첨가제 패키지 인천국제공항 지붕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사진. 바스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의 폴리머 첨가제 패키지가 국내 산업 소재 생산 전문 업체 (주)원풍의 열가소성 폴리올레핀(TPO) 시트 지붕방수재 ‘슈퍼가드(SuperGuard™)’에 사용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붕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상업용 건물 등 다양한 건축물의 지붕재로도 널리 활용되는 TPO 시트는 더욱 친환경적인 고성능 방수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티누빈(Tinuvin®) 광안정제와 이가스탭(Irgastab®) 산화방지제로 구성된 바스프의 첨가제 패키지는 지붕을 마모 및 손상뿐만 아니라 극심한 열과 빛으로 인한 분해로부터 보호해준다.


패키지에 포함된 광안정제는 자외선으로부터 폴리머를 보호하는 자외선 흡수제와 광분해 반응 중 생성된 라디칼(Radical)을 제거하는 바스프의 자체 NOR-HALS(Hindered Amine Light Stabilizer) 기술이 첨가됐다. 이는 기존 HALS 제품보다 시스템 구성 요소 및 산성 환경 오염물질과의 상호 작용이 적은 특유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TPO 막의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열과 자외선 노출은 지붕막 수명에 가장 해로운 두 가지 요인으로, 제조사들은 TPO 막이 견뎌야 하는 최소한의 열 및 자외선 노출량을 명시하는 TPO 지붕재 제조 관련 ASTM D6878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