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효성, ‘ANEX 2018’ 참가 기저귀 전용 스판덱스 시장 공략 강화 정하나 기자 2018-06-08 16:11:40

ANEX 2018에 참가한 효성의 부스 전경(사진. 효성)

 

효성이 지난 6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ANEX 2018’에 참가했다.

 

ANEX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직포 전시회로서 기저귀나 위생용품 제조 기업들이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해당 산업 분야의 미래를 전망하는 국제 전시회이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의 컴포트(Comfort), 파워핏(Power Fit)을 홍보했다. 컴포트는 부드러운 착용감이 특징이며 저함량으로도 신축성이 뛰어나 더욱 가볍고 부드러운 기저귀 제조가 가능하다. 파워핏은 우수한 강도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흘러내리거나 새지 않는 기저귀의 특성에 적합하다.

 

또한 효성은 전시 부스 내에 고객상담 전용장소를 마련해 기저귀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망을 확대했다. 또한, 기저귀 시장 고객의 요구를 경청해 향후 제품 개발 아이디어로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유아용은 물론, 인구 고령화에 따른 실버산업의 성장으로 기저귀 및 위생용품 시장에서 스판덱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ANEX를 통해 좀 더 많은 고객에게 크레오라를 알리고,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관련 산업분야에서 크레오라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