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모신소재 공장 전경(사진. 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가 지난 2월에 투자 완료한 기능성필름 설비를 풀가동하고 있다.
당초 투자 완료 후 풀가동까지는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삼성전기 초고용량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호황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5월에 풀 가동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전기차 등으로 MLCC 수요가 지속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코스모신소재의 기능성필름도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모신소재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이차전지 리튬코발트산화물(LCO) 양극활물질 외에도 5월부터 전기자동차 및 중대형용 니켈·코발트·망간(NCM) 부문 양산체제에 돌입해 시너지가 기대된다.
현재 코스모신소재가 생산하는 기능성필름 중 주력제품은 이형필름이며, 최대 생산 용량은 월 2500만㎡에서 월 4000만㎡로 확대됐다. 이번에 라인이 증설된 이형필름 공장 라인도 기존 라인과 마찬가지로 고품질의 이형필름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클린룸이 첨단화된 2공장에 설치됐다.
MLCC 제조에 사용되는 이형필름은 MLCC 수요와 비례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망이 좋은 제품이다.
한편, 코스모신소재는 최근 재무구조를 개선해 건전한 회사로 변신에 성공했으며, 전기자동차 및 중대용 NCM 양산돌입, 기능성필름 증설공장 풀가동 시작 등 전년을 뛰어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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