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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유럽 상용차 스카니아 ‘XT’에 타이어 공급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으로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 강화 정하나 기자 2018-03-02 16:41:48

(사진.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2016년 11월 처음으로 유럽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 건설현장용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XT’ 공급을 통해 스카니아에서 판매하는 건설현장용 차종 전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모두 온-오프로드 겸용으로, ‘스마트워크 AM06(SmartWork AM06)’, ‘스마트워크 AM09(SmartWork AM09)’, ‘스마트워크 AM15+(SmartWork AM15+)’ 등 조향축용 타이어 3종과 ‘스마트워크 DM06(SmartWork DM06)’, ‘스마트워크 DM09(SmartWork DM09)’ 등 구동축용 타이어 2종이다. 스마트워크 라인업은 뛰어난 안전성 및 탄력성을 갖춘 제품으로, 건설현장 출입 차종에게 필수적인 비포장도로 주행능력 및 충격 흡수 측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한국타이어 조현범 사장은 “이번 스카니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이 유럽 상용차 시장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유럽시장에서 2014년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프리미엄 대형 트럭인 ‘뉴 악트로스’ 등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