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안료 기업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화두로 떠오르는 중국 시장의 급성장하는 수요로 인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텐진 보하이 화학공업사(Tianjin Bohai Chemical Industry Company)와 클라리언트(Clariant)는 1억 2,000만 위안을 합작 투자해 텐진시 다강에 새로운 안료 공장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말 두 회사의 합작 안료공장이 들어선 이후 지속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안료 생산시설을 확장한 것이다.
이 공장의 준공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고객들은 보다 다양한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클라리언트 관계자는 “성장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우리 회사의 핵심 전략”이라고 말했으며, 클라리언트는 이 공장의 준공으로 인해 항저우에 있는 분말 안료공장과 함께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최첨단 기술로 건설된 이 신공장은 도료, 플라스틱 제품, 인쇄, 소비자 제품 및 특수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액체 및 고체 상태의 안료제제를 생산하게 되며, 총 1만 3,000m²의 면적에 16개의 생산라인, 창고, 실험실, 사무실 등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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