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도레이첨단소재, 국제탄소산업포럼 참가 및 도지사표창 수상 최고의 탄소섬유에 관심 쏟아져 문정희 기자 2017-09-29 18:07:01

 

도레이첨단소재가 지난 9월 14~15일 구미코에서 열린 2017 국제탄소산업포럼에서 최고의 탄소섬유 기술력을 선보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영관 회장은 경북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박서진 복합재료사업본부장은 탄소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복합재료개발1그룹 김우석 그룹장은 탄소산업 발전공로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등 정·관계인사들과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관계자 약 1천여명이 성황을 이루었다.

 

60여 참가업체 중에서 도레이첨단소재는 세계 최고의 탄소섬유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다양한 형태의 탄소섬유 및 자동차, 스포츠, 가전 등 폭넓은 탄소섬유 적용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이 회장을 비롯한 VIP 참석자들은 독일 최대의 탄소산업 클러스터인 CFK VALLEY KOREA의 한국사무소 개소식 및 포럼 현장을 둘러보고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경북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본부장은 컨퍼런스 강연자로 나서 에너지·환경 문제 해결의 핵심인 탄소섬유의 장점과 적용사례를 소개했으며, 탄소산업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나아가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전·후방 산업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산업생태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그룹장은 도레이첨단소재의 탄소섬유 기술개발을 이끌며 산업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도지사 유공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그룹장은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매진해 탄소산업 발전에 힘을 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산업의 발전전략 모색과 국내·외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한 국제탄소산업포럼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포럼은 작년 말 타당성조사가 통과된 경북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을 목표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