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주)한도기공, 제19회 장영실과학문화상 수상 황성연 대표이사, 산업기술연구개발대상 수상의 영예 안다 허령 기자 2017-04-28 16:54:29

한도기공.jpg
(주)한도기공 황성연 대표이사(가운데)가 제19회 장영실과학문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0년 설립된 이래 고무 및 플라스틱 가공기계를 전문적으로 제조해온 (주)한도기공(이하 한도기공) 황성연 대표이사가 ‘2017년 제19회 장영실의 날 기념 장영실과학문화상(이하 장영실과학문화상)’ 산업기술연구개발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 21일(금)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사)과학선현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연례행사로, 19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과학발명인들을 발굴, 시상했다.
장영실과학문화상은 과학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우열을 가리는 21세기에 과거 우리나라 과학 선현으로 칭송받고 있는 장영실 선현의 업적을 기리며, 선대의 과학정신의 맥을 잇고, 그 사상과 발명기술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진행된다. 한도기공은 지난 30여년 간 고무와 플라스틱가공기계 제조기술의 집약은 물론, 기술의 국산화, 다양한 품목 개발 확대에 전력을 다해온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사는 석유화학의 기초 원료를 기반으로 한 공업제품 즉, 자동차, 전선, 전기·전자기기를 비롯해 의료용품, 생활용품 등과 같은 완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최초 단계에서 압출성형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설비를 제작해왔다. 특히 비경화 고무 압출 시트 생산라인과 면테이프 자동화라인, RSM라인 설비 중의 냉각장치인 ‘드럼 베치 오프(Drum Rotary Batch Off M/C)’ 등 다수의 세계 최초 특허품들을 개발하며 국내 제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