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다우케미칼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춘계학술회에서 ‘2017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 시상식 및 수상 논문 발표회인 ‘다우케미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화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된 2017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에는 국내 대학 석·박사 과정 재학생 및 박사 후 연구원들의 우수 논문 176편이 접수됐으며, 한국다우케미칼 관계자 및 교수 등 5명의 전자소재 및 순수 화학 분야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전자소재 분야 6편, 순수 화학 분야 6편으로 총 12편의 우수 논문이 선정됐다.
한국다우케미칼은 수상자 12명 중 대상 2명은 각 3백만 원, 최우수상 4명은 각 2백만 원, 우수상 6명은 각 1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들의 소속 연구실에는 연구장려금을 1백만 원씩 수여했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한국다우케미칼 입사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우선, 전자소재 분야에서 대상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석박사통합과정 류재건씨가 ‘천연점토를 이용한 초기공 구조의 실리콘 플레이크의 제조법과 리튬이온전지 음극재로의 응용’ 논문으로 수상했다. 류재건씨의 논문은 “천연 점토를 이용한 초기공 구조의 실리콘 조각의 제조법을 처음으로 개발하고 이를 리튬 이온전지 음극재료로 응용한 논문으로, 그 물성이 우수하여 응용가능성이 커 보이는 좋은 연구결과로 사료된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순수화학 분야에서 대상은 포항공과대학 화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조우현씨가 ‘1,1-알킬이붕소 화합물을 이용한 헤테로 고리 N-옥사이드에 전이금속촉매를 사용하지 않는 위치선택적인 알킬화 반응 개발’ 논문으로 수상했다. 조우현씨의 논문은 “상기 연구는 전이금속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효율적이고 위치선택적인 알킬화 반응(메틸화 반응)을 개발한 획기적인 연구결과이다”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한국다우케미칼 유우종 대표는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에 출품된 전자 소재 및 순수 화학 분야의 우수한 논문들의 의미를 소개하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다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의 전자소재 및 순수 화학 분야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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