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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흥엔지니어링, PET 등 시장에서 인정받은 고품질 제습건조기 임진우 기자 2017-02-10 18: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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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흥엔지니어링 김천곤 대표이사

 

플라스틱 산업과 함께 성장한 (주)부흥엔지니어링
부흥엔지니어링은 1989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플라스틱 원료 관련 주변기기를 주도적으로 생산해온 전문기업으로서, 특히 제습건조기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생산되는 모든 제품들은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되어 특허를 비롯해 상표, 의장등록 되어 있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연구와 개발에 매진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주)부흥엔지니어링(이하 부흥엔지니어링)의 김천곤 대표이사는 “그중에서도 특히 제습건조 및 결정화 설비 등을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으며 PET 분야에 있어 꼭 필요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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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 결정화 설비

 

‘과학적인 제습건조기’를 추구하다
부흥엔지니어링의 제습건조기는 정확한 이론에 제조 노하우가 융합되며 완성됐다. “제습건조기도 곧 과학”이라는 김천곤 대표이사의 말에는 동사의 제습건조기가 국내 PET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이 숨어 있다.
그는 “PET 제습건조는 모든 플라스틱 원료의 제습건조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제습건조기의 품질이 중요한 분야이다. 동사의 PET 제습건조 시장 점유율은 그 기술력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동사는 20여 년 전 플라스틱 소재의 다양화와 각종 신소재 및 기계부품을 대체하는 엔지니어링플라스틱 등이 활발하게 연구되던 상황에서 성형 품질의 향상을 위한 제습건조 기술은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제급기술의 차별화를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김천곤 대표이사는 “제습기술의 차별화를 통해 우수한 성능을 갖추지 못하면 국내 기업들이 선진 외국기업들의 식민지화가 될 수밖에 없음을 깨닫고 연구·개발에 전념하게 됐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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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찾는 제습건조기, 품질로 말하다
부흥엔지니어링의 제습건조기는 세계 최초로 싱글 휠 로터 방식을 채택해 제습제를 충진하는 형태를 구현한 제품으로, 다탑(12개) 형식으로 설계되어 노점의 변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기술은 우수발명특허로 선정되는 등 혁신성을 이미 인정받기도 했다.
김 대표이사는 “종래의 2탑식 또는 4탑식 탑 교환 방식에서 노점의 변화가 큰 것과는 달리 싱글 휠 로터 방식은 노점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특히 압출 성형 시 균일한 성형을 실현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부흥엔지니어링이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제습건조기의 성능을 극대화시키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그는 “제습건조를 요구하는 제품을 생산할 경우, 어떠한 제습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해당 기업의 경쟁력이 결정될 정도이며, 특히 압출성형 분야에서는 그 회사의 장래를 예견할 수 있을 정도”라며 “그렇기 때문에 제습건조기의 선정과 사용은 중요한 열쇠가 되기도 한다. 당사 제품의 경우 특히 고온건조를 요구하는 PET 원료를 사용하는 고객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섬유를 비롯한 전기전자, 각종 용기 및 병류, 시트, 필름, 건축자재 등 다양한 품목이 PET를 주원료로 사용해 생산되는데, 이러한 제품들은 원료의 물성을 이용해 특정 기능을 얻어내야 하기 때문에 수분 제거는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제습건조기의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랜 기간 업계에서 인정받으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동사의 제습건조기는 건조효율이 최상으로 유지되도록 제작되었으며, 장비의 소손이 거의 없는 안전설계에 비중을 둠으로써 장비 내구성 역시 뛰어나다. 실제로 현장에 출고된 동사의 제품들은 장기간 사용에도 A/S가 거의 발생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안정성과 내구성은 실제로 고객들의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고객과 동반성장 도모할 것!”
김천곤 대표이사는 “고객의 생산성 향상이 곧 당사의 발전”이라며 “PET 원료의 사용 범위 확대와 더불어 PET 원료 재활용 등 민감하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트렌드를 예의 주시하며 신제품 개발에 힘을 쏟는 등 고객과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그는 “당사는 기존에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던 PET 시장은 물론, 대부분의 신소재를 포함한 제습건조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기술적인 지원과 개선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존의 제품에 대한 단순 조립 및 답습이 아닌, 새로운 개념의 제품 등을 개발·공급함으로써 무형의 시장을 유형의 시장으로 창출하여 고객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국내 플라스틱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부흥엔지니어링.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 아울러 부단히 노력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인식되고 싶다는 동사의 노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주)부흥엔지니어링 www.bhe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