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 개요
ㅇ 에콰도르 라파엘 코레아(Rafael Correa) 대통령은 농수산 및 원유 의존도가 높은 1차 산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제조업 위주로 전환하기 위한 산업고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우선적으로 9개 전략산업분야를 선정함. 플라스틱 산업을 이중 하나로 선정해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보이고 있음.
· 2015년 에콰도르 정부는 향후 10년간 9개 전략산업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함.
· 9개 전략분야: 백색가전, 플라스틱, 제약, 농화학, 농기계, 밸브, 케이블, 변압기, 파이프
ㅇ 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은 원료인 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폴리프로필렌, PVC를 수입해 단순 사출·성형으로 음료수 병이나 플라스틱 소모품을 만드는 구조임.
- 에콰도르 정부는 플라스틱 산업을 어려운 기술 없이 국내 제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전략적인 분야라고 인식
ㅇ 2007~2013년에 국내 음료시장은 12%의 성장률을 기록, 플라스틱 용기 산업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임.
- 플라스틱 산업은 에콰도르 국내 제조업 3대 분야로 성장함.
- 에콰도르 정부는 수입 플라스틱 제품에 적합성 인증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국내 생산을 유도하는 조치를 취함.
ㅇ 2014년 기준, 에콰도르 플라스틱 제품 생산량은 38만2000톤이며, 600여 개 업체에 7만5000명이 직간접적으로 종사하고 있음.
- 대부분의 플라스틱 업체는 과야낄(65%), 키토(25%)에 위치하고 있으며, 에콰도르 국민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19~20㎏/년임.
- 주요 생산품은 음료용기, 봉투, 컵, 가정용 용기, 건축용 파이프, 학용품 등이며, 플라스틱 제조회사의 62%는 플라스틱 용기, 18%는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있음.

□ 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 수출입 현황
ㅇ 대한국 수입량
- 한국의 대에콰도르 플라스틱 관련 수출은 대부분 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폴리프로필렌 등 원재료임.
- 주요 수출업체는 L화학, S화학이며, 총 수입 중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1%로 높지 않은 편임.
- 미국에서 수입되는 물량이 33.8%로 1위를 차지함.

ㅇ 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은 미국, 콜롬비아, 중국 등에서 원자재를 수입해 음료수 병이나 플라스틱 소모품을 생산해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등 남미국가로 수출하는 구조임.

ㅇ 에콰도르 플라스틱 수출입 현황
- 에콰도르 플라스틱 분야는 2016년 전반기에만 7000만 달러의 완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연간 1억 달러 이상 수출하는 효자산업이나, 2015년 이후 원자재 수입과 플라스틱 완제품 수출이 동시에 줄어듦.
ㅇ 에콰도르 플라스틱 산업 구조

ㅇ 한국을 포함한 미국, 콜롬비아, 중국에서 HS Code 3901~3921(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폴리프로필렌 등) 중간재를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 후,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 등 주변 남미국가로 수출함.
□ 전망 및 시사점
ㅇ 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폴리프로필렌 등 플라스틱 원료는 관세 0%이고, 일부 품목에 한해서 5%, 10%, 15%, 2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음. 세이프가드 추가관세는 해당사항 없음.
- 에콰도르 국내 플라스틱 업계에 필요한 주요 중간재에 대해서는 일반관세나 추가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음.
ㅇ 2015~2016년은 불경기로 플라스틱 원료 수입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에콰도르 음료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플라스틱 용기 산업의 성장이 예상되며, PET 및 PVC 같은 플라스틱 원자재 수입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에콰도르투자진흥청(ProEcuador), 에콰도르 중앙은행 및 KOTRA 키토 무역관 자료 종합
출처 : KOTRA 글로벌윈도우
사이트주소 : http://www.globalwindow.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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