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대표이사가 한국화학공학회 하계 특별 심포지엄에서 ‘탄소섬유 복합재료의 특성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당사의 세계적 사업 경쟁력을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서 전해상 대표는 “기존의 범용 소재로는 지구온난화 같은 환경문제와 에너지·자원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새로운 탄소섬유 복합소재의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세계 산업계 역시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연 16%에 달하는 시장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도레이의 탄소섬유 TORAYCA는 사실상의 산업 표준이라며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은 우주항공, 원자력 분야 등에 거의 유일하게 공급하는 품질안정성과 종합 기술력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레이의 계열사인 TAK정보시스템은 최고의 탄소섬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탄소섬유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고부가가치 후방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탄소섬유 소재와 당사의 사업 전개 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전해상 대표의 강연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기초소재에서 고부가가치 첨단소재까지 다양한 산업소재를 생산하는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필름, IT소재, 부직포, 원사, 수지 등을 핵심 사업으로 하여 생활소재와 탄소섬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이르는 친환경 소재까지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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