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사(POLYESTER) 및 복합가공사를 공급하는 (주)대영합섬(이하 대영합섬)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서 대구시를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대영합섬은 향후 3년간 R&D, 해외마케팅, 금융지원, 지역 자율 프로그램 등 맞춤형 전용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더불어 대구시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영합섬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그동안 쌓아 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통해 국내를 비롯해 국외사업 개척에 끊임없이 도전할 것을 약속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공고 이후, 지역 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모집하고, 대구시-중기청-대구테크노파크로 구성된 ‘대구시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위원회’를 운영해 자체 선정평가를 통해 4월말 10개 후보 기업과 대구시 기업지원 계획을 함께 중기청에 제출했으며, 라온엔터데이먼트 외 10개의 후보 기업 모두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대구시는 중기청에서 주관하는 ‘2016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하게 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이 2년 연속 전국 최고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기술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수단을 동원하여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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