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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제탄소산업포럼 구미서 개막 탄소산업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다 임단비 기자 2016-05-30 18:37:15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국제탄소산업포럼’이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북 구미코에서 개최됐다.
‘미래산업의 쌀’로 불리는 신소재, 탄소산업의 발전전략과 방향을 모색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교류 활성화을 통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린 이번 포럼은 ‘탄소섬유 및 나노탄소복합재료의 응용’이라는 주제로 ‘국제탄소산업 특별심포지엄’, ‘한국탄소학회 춘계학술대회’, ‘탄소산업 발전방안 토론회’ 등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더불어 행사기간 동안 구미코 2층 전시컨벤션홀에서는 탄소소재재품 생산기업 37개 기업(41개 부스)이 참여하는 ‘탄소산업전’과 ‘탄소체험전’을 열어 국내 탄소복합재료 상용화 수준을 자랑하고, 일상 생활속에 구현된 다양한 탄소제품을 선보여 탄소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탄소체험존은 학생·일반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탄소섬유복합재료로 만든 자전거, 드론, 카약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탄소산업이 경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활짝 꽃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글로벌 산·학·연·관 네트워크 확대, 중견·중소기업 지원시스템 구축을 더욱 가속화해 구미를 국내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관용 지사는 “앞으로 글로벌 산·학·연·관 네트워크 확대와 중견·중소기업 지원시스템 구축을 더욱 가속화해 구미를 국내 탄소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