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의 대규모 성형 기술 :: 전체

핀란드의 VTT 기술연구센터는 국제 산업 연합체와 함께 앞으로 2.5년 동안 폼을 대규모로 만드는 기술을 실현하는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었다. 폼 성형기술은 회사들이 종이와 판지를 제조하는데 있어 경비를 크게 절약시켜 준다. 또한, 비직조물 및 단열 재료와 같은 재활용할 수 있고 경량 제품들을 만드는데 있어 천연 섬유의 사용을 확장하기 위해 채택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이 기술은 재료의 무게를 약 15~25%까지 줄여줄 수 있다. 폼 성형 방법은 물-섬유 현탁액으로 혼합하면서 작은 버블 형태 내에 많은 공기가 포함된다. 종이와 판지의 특성은 이 방법에 의해 향상될 수 있으며 원재료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360만 유로 규모인 이 프로젝트는 현재 종이 및 판지 장비들을 폼 성형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유럽이 저탄소, 자원 효율화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핀란드 바이오경제 클러스터의 연구방법을 지지하고 있어 스마트하고 자원 효율적인 제조 기술들을 생산하는데 있어 중요하다. VTT가 이끌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2015년 2월에 시작되었으며 기본적으로 2008년에 핀란드 바이오에너지 클러스터 FIBIC의 연구 프로그램에 의해 몇 개의 개발 연구가 연계되어 수행되고 있다. 유럽 지역 개발 자금의 지원으로 Jyvaskyla에서의 섬유 공정을 위한 VTT의 파일럿 규모 연구 환경은 2013년과 2014년 사이에 폼 성형 환경으로 변경되었다,

지금까지 폼 성형 기술은 다양한 소규모, 중규모 및 대규모 회사들에서 시도되고 시험되었다. 새로운 제품의 적용은 많은 시도에서도 입증되었다. 이러한 시도들 중의 하나에서는 종이를 제조하는데 있어 20% 건조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시도들의 긍정적인 결과들은 많은 회사들이 이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 “Valmet 회사에서는 이 성형기술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해준다고 믿는다. VTT와 Jyvaskyla에 있는 시험 시설에서 우리는 현재 가능한 응용분야에 대한 시험들을 하고 있다”고 Valmet회사의 부회장인 Sami Anttilainen은 말한다,

프로젝트는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Albany International, BillerudKorsnas, Domtar Paper Company LLC, International Paper Company, Irving Paper Limited, Kemira, Kimberly-Clark Corporation, Kuraray Europe, Lenzing Aktiengesellschaft, Metsa Board, Moorim SP, Pixact, Sappi, Smurfit Kappa Group, Sofidel S.P.A., Stora Enso, Sulzer Pumps Finland, UPM-Kymmene, Valmet 및 Wetend Technologies의 핀란드, 북미, 유럽, 아시아의 20개 산업체들이 VTT의 파트너가 되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2015년 3월 5일에 Jyvaskyla에서 개최되는 회의에서 시작되었다. “폼 성형 기술을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서 많은 혁신적인 회사들이 함께 하는 것을 보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프로젝트는 이미 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VTT와 Central Finland를 섬유-기반 제품 및 바이오경제 분야의 최고 중심 전문기관으로 보다 입지를 강화시켜 줄 것이다. 또한, 종이 및 판지 분야에서 우리가 오랫동안 해온 연구개발 작업을 회사들이 매우 높게 인정해주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도 해준다”고 이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VTT의 책임과학자인 Harri Kiiskinen은 말한다. 이 프로젝트는 중앙 핀란드 지역의회를 통해 유럽지역개발자금으로부터 백만 유로를 지원받았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