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광폴리머, 차세대 신소재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다!
문정희 기자 2020-12-28 14:48 0

세계 유수 브랜드의 고기능성 소재를 확보함과 동시에 자체적인 기술력까지 갖추며 플라스틱 소재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주)일광폴리머는 1990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적 노하우와 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컴파운딩 기술을 통한 제조는 물론, 금속-플라스틱 접합 기술(MPA) 등의 R&D로 플라스틱 소재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그래핀 원사 및 원단을 이용한 마스크, 스포츠양말을 시작으로 그래핀 제품 상용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신소재를 활용한 상품을 제조 및 유통하며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주)일광폴리머의 최근 소식을 전한다.

 

그래핀마스크 ‘어스(EARTH)’

 

(주)일광폴리머, (주)네오엔프라·(주)신우·(주)지클로와 그래핀 상용화에 노력

글로벌 플라스틱 소재 유통 및 제조 기업 (주)일광폴리머(이하 일광폴리머)가 최근 그래핀 소재 사업군을 더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알차게 채워가고 있다.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은 기계적 강도가 강철보다 200배 이상 뛰어나고, 열전도성은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높다. 그리고 현존하는 물질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전기 전도도를 가지고 있는데, 많이 사용되는 구리에 비해 무려 100배의 전기 전도도를 가진다. 이 밖에도 초경량, 넓은 표면적, 높은 투과도, 투명성, 신축성, 화학적 안정성, 낮은 전기저항, 인체 무해 및 응용성 등의 특징을 지녀 향후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태양전지, 자동차, 조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전략적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그래핀 개발 및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그래핀 관련 기술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광폴리머는 최근 (주)네오엔프라, (주)신우와 함께 그래핀 원사(실) 개발에 성공해 주목을 끌고 있다.

 

(주)일광폴리머 박용근 수지사업부문 사장


국내 최초로 개발된 그래핀 원사는 그래핀 고유의 기능 및 특징을 반영구적으로 실현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일광폴리머 박용근 사장(수지사업부문)은 “그래핀을 이용한다고 하면 보통 분말 형태로 섞어서 사용하는데,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래핀의 기능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가 개발한 그래핀 원사는 독자적인 기술로 고순도 액체 상태의 그래핀을 추출해 마스터배치 형태로 제작하고 이를 대량 원사로 뽑아냈기 때문에 여러 번 세탁을 해도 그래핀 고유의 특징이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발에는 그래핀 분산 기술을 보유한 (주)네오엔프라와 그래핀 PP 부직포 단섬유 기술을 보유한 (주)신우의 기술력으로 시너지를 높였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동사는 그래핀 원사에 이어 세계 최초로 그래핀 하얀 솜 개발에도 성공, 그래핀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해 박용근 사장은 “보통 그래핀 솜이면 색상이 검은색이거나 회색 계통이다. 하얀 솜을 구현해낸 것은 우리가 처음이다.”라며 “PP(폴리프로필렌)와 그래핀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고강성, 고내열성, 향균 기능을 가진 PP와 그래핀이 접목된 하얀 솜이라서 이불, 패딩, 침낭, 애견용품 등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라고 전했다.

 

그래핀 원사

그래핀 하얀 솜

 

지구를 생각한 친환경 그래핀마스크 ‘어스(EARTH)’

일광폴리머는 그래핀 원사 및 원단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제품이 바로 그래핀마스크다.
동사의 그래핀마스크는 100% 국내 첨단 기술로 구현된 그래핀 복합 섬유(GRE-TEX)로 만들어졌고, 마스크 안쪽 면은 (주)지클로의 기술로 탄생한 천연 항균 섬유(CERAVIDA FREASH) 처리로 향균 기능이 극대화됐다. 
해당 마스크의 가장 큰 장점은 세탁 후에도 그래핀 섬유의 고유 기능이 그대로 남아 있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친환경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박용근 사장은 “우리의 건강을 위해 사용하는 일회용 마스크가 무분별하게 버려지면서 동물과 환경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라며 “그래핀마스크는 인간과 자연, 모두를 생각한 마스크다. 지구를 위한 마스크여서 이름도 ‘어스(EARTH)’라고 지었다.”라고 소개했다.
어스의 장점은 반영구적 사용과 함께 99.9% 자외선 차단은 물론, 88.6%의 원적외선 방사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통기성이 뛰어나 언제나 편하게 숨을 쉴 수 있기 때문에 일상은 물론, 다양한 레저 활동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덧붙여 어스는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양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 향균 기능으로 미생물과 곰팡이가 차단되며,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해 입 냄새가 원단에 흡수되지 않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소취율 99%). 아울러 아토피와 피부 질환을 유발하는 독성화학물질이 포함된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아서 안심하고 마스크를 쓸 수 있다.
“우리의 그래핀마스크는 현재 KC인증을 비롯한 여러 인증과 특허 등록, 그리고 10여 개의 테스트를 통과한 증명된 제품”이라는 박용근 사장은 “특히 한국 독자 기술로 원단부터 마스크 생산까지 모두 국내에서 제조하기 때문에 믿고 쓸 수 있는 마스크다. 한 번 써본 사람은 우리의 마스크를 계속 찾게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그래핀마스크 착용 모습

 

그래핀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 실현

일광폴리머는 그래핀 원사 및 원단의 뛰어난 장점들을 활용해 마스크 외에도 스포츠양말, 티셔츠, 레깅스, 속바지 등 다양하게 제품을 구현할 계획이며, 최근 동사가 구축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그래핀몰’에서 마스크 판매를 시작으로 그래핀 관련 제품들의 온라인 판매망을 넓힐 예정이다.
더 나아가 일광폴리머는 그래핀을 섬유뿐만 아니라 플라스틱에도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박용근 사장은 “당사는 글로벌 플라스틱 소재 유통 및 제조 기업으로서 다양한 고기능성 폴리머 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차세대 신소재 개발이나 금속-플라스틱 접합 기술(MPA) 등 고객이 필요한 새로운 기술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발판삼아 최근에는 그래핀을 이용한 플라스틱 소재 및 제품화를 위해 연구 중이며, 이는 전자,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미래 플라스틱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일광폴리머. 그래핀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을 그들로 하여금 다양한 산업에 실현되기를 기대해본다.

 

그래핀마스크 착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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