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중동·아프리카 플라스틱 시장 “이집트에 주목!”
정대상 기자 2019-08-30 13:22 0
Plastex Exhibition Report에 따르면 중동과 아프리카는 규모가 크고 성장력이 높으며 젊은 인구가 많은 광대한 지역으로, 휴대전화에서 포장까지 플라스틱이 다양한 제품 및 인프라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집트는 합성수지 및 첨가물 등의 수입 빈도가 높은 국가로, 시장잠재성이 높다. 이집트에서는 ABS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유수 이집트 화학회사에 따르면 ABS가 이집트에서 매우 인기 있는 이유는 사출성형 응용 분야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열가소성 중합체라는 점 때문이다. 이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은 생산 원가가 낮고 재료가 플라스틱 제조업체에 의해 쉽게 가공되므로 인기가 있다. ABS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플라스틱 중 하나이며 전자 제품, 하드웨어, 주방용품, 장난감 및 기타 많은 제품과 일상 제품에서 볼 수 있다. 이집트 투자국제협력부(MIIC)의 석유화학 보고서에 따르면, 이집트는 오랫동안 고품질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해 왔으나 ABS를 생산한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그러나 현지 생산량으로는 현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 현지에서의 ABS 생산량 부족은 한국 기업 입장에서 이집트 시장 진출을 위한 호기이다. 모든 가전제품 제조 및 프로세스에서 ‘필수 원료’로 ABS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OTRA 관계자는 “이집트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인 ECHEM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이집트 시장 공략에 효율적이며, 이를 위해 유명한 에이전트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유능한 에이전트는 지방정부 및 기관들과 연결해 한국기업들의 시장 진출 및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각종 인허가를 받는 등의 업무를 대행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집트는 페놀을 현지에서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따라서 총 시장 규모는 수입 규모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이집트 통계청(CAPMAS)에 따르면 페놀(하이드록시벤젠) 및 그 염의 총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5,080,106달러로, 총 4,486톤을 수입했다. 이집트 화학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페놀이 이집트에서 수요가 높은 이유는 수지, 플라스틱 및 의약품 등 많은 분야 및 산업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화학 물질이라는 점 때문이다. 한편 KOTRA 관계자는 이집트 페놀 시장 공략과 관련해 “한국의 적시 고객 서비스, 빠른 견적 및 빠른 배송은 고객을 만족시키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대리인, 수입업자 또는 유통업자에게 매우 중요한 특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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