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시장 성장과 함께 PVC 바닥재 수요 ‘동반성장’
최윤지 기자 2019-07-29 09:00 0
설치 용이성·내구성·디자인 요소로 주목 PVC(Polyvinyl Chloride, 폴리염화비닐)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하나로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단단해 내구성이 좋고, 부식과 화학약품에 강해 바닥재, 벽지 등 건축자재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난방기구로 주로 온돌을 이용하며 좌식생활이 일반화돼 있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설치의 용이성과 내구성, 디자인 등의 요소로 PVC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제력이 성장하고 있는 과테말라에서는 모던한 주거용 아파트를 찾는 한편,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usiness Process Outsourcing)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 산업이 성장하며 새로운 사무공간을 찾고 있다. 과테말라건설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6년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과테말라의 건축 면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의 건축면적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2,500,556㎡를 기록했다. 이러한 건축 붐과 함께 시공업체들은 설치가 쉽고 내구성, 디자인, 품질 등이 뛰어난 PVC 바닥재를 선호하기 시작했다. 과테말라에서는 PVC 바닥재가 생산되지 않아 전량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2018년 PVC 바닥재의 수입은 전년 대비 14.53% 증가한 188만 달러였으며, 과테말라 PVC 바닥재 시장은 저가 틈새시장과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뉘어 있다. 한국 PVC 바닥재, 세계 시장에서 성장 중 호주에서도 바닥재 시장이 성장했다. 지난 2018년 호주 바닥재 소매 시장은 31억 호주 달러 규모로 지난 5년간 연평균 3.7%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국의 뒤를 이어 제2의 대(對)호주 수출국으로 자리 잡았다. 호주에서는 점차 실용적인 바닥재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가격 대비 관리가 용이하고 실제 나무 제품과 유사한 외관의 PVC 바닥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바닥재의 디자인과 품질이 점차 다양화되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개인의 취향에 부합하는 향상된 성능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전통적으로 거실 및 주방 등에 카펫을 깔고 생활해왔던 파키스탄에서도 최근 10년 사이 목재, 세라믹 타일, PVC 등 다양한 재료를 바닥재로 활용하는 공간이 늘어났다. 또한, 가정 및 오피스, 상업시설 등의 내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 또한 다양한 디자인 및 컬러 구현이 가능한 PVC 바닥재 수요를 상승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파키스탄 내 한국산 PVC 바닥재의 수입 시장 점유율은 1.3%로 매우 미미한 수준이나 2016/2017 회계연도에는 전년 동기 대비 수입 규모가 70.8% 증가하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70.8%)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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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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